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으로 조성된 성과물 시연 공간 쏘랩(SSOLab, SCAI Solution Laboratory)은 SW중심대학사업의 주요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학부 및 대학원 연구성과와 산학협력 프로젝트 비교과 프로그램 결과물을 학내 구성원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산학협력 프로젝트 ▲캡스톤디자인 ▲대학원 연구과제 ▲학생 창업 아이디어 등 총 14개 팀의 우수 성과물이 전시됐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높은 기술 응용력에 큰 관심을 보이며, 한신대 AI/SW대학의 교육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강성영 총장은 "쏘랩이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창업자 빌 게이츠의 차고처럼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이 피어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실험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연회에 'SwingFit: AI 기반 스마트 골프 스윙 분석 및 비거리 예측 시스템'을 선보인 송하빈/주상혁/박승정 학생(컴퓨터공학부 4학년)은 "온디바이스 AI와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융합해 스윙 데이터를 분석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며 "SW중심대학사업과 캡스톤디자인 과정을 통해 산업 현장 이해와 연구 역량을 높였고, 스포츠와 AI기술을 결합한 실질적 코칭 솔루션 개발에 도전한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한신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쏘랩을 중심으로 산/학/연 협력 및 기술교류의 거점 공간으로 확대 운영하며, 지속적인 AI 혁신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