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한신대 '화성 아이닥터 맵' 팀, 화성특례시 '2026 AI화성 챌린지' 시민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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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W중심대학사업단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6-09-28 15:31본문
- 소아 의료 공백을 데이터로 보여주는 웹 서비스 '화성 아이닥터 맵' 개발
- 시민·공무원 AI 공모전 시민부문 최고상… 화성시장상 및 상금 300만 원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류승택)은 컴퓨터공학부 김누리(22학번·팀 대표) 학생과 소프트웨어융합학부 윤정빈(21학번) 학생으로 구성된 '화성 아이닥터 맵' 팀이 화성특례시 주최 '2026 AI화성 챌린지' 시민·공무원 인공지능(AI) 공모전에서 시민부문 대상(화성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팀에는 상금 300만 원이 함께 수여됐다.
지난 9월 17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챌린지는 '시민체감에서 행정혁신까지'를 주제로 개최됐다. 일상 속 AI 기술을 접목해 시민 편익을 높이는 창의적 솔루션을 발굴하는 자리로, 화성특례시와 화성시연구원, 화성산업진흥원, 수원대학교, 협성대학교가 협력해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일상 언어로 AI의 도움을 받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바이브 코딩' 방식으로 도시 문제 해결책을 직접 구현했다. 대회는 시민·공무원·대학생 3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총 17건의 우수 성과물이 시장상과 화성시연구원장상을 받았다.
■ '지금 문을 연 소아과'와 '다음 소아과가 필요한 지역'을 한눈에
수상작 '화성 아이닥터 맵'은 하나의 데이터로 보호자와 행정을 함께 돕는 웹 서비스다. 보호자에게는 '지금 문을 연 소아과'를, 행정에는 '다음 소아과가 필요한 지역'을 보여준다. 두 학생은 화성시가 2025년 출생아 수 8,116명으로 3년 연속 전국 기초지자체 1위를 기록했지만, 전국적으로는 소아청소년과 의원이 매년 줄어들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서비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병원정보와 화성시 0~9세 인구 등 공공데이터를 결합해 만들어졌다. 시민은 현재 시각 기준으로 진료 가능한 소아과를 지도에서 확인하고 AI 증상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정책 담당자에게는 시간대별 소아 진료 공백을 아동 인구 기준으로 계산해 보여주고, 진료기관을 추가 배치할 경우 진료 커버리지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도 제시한다.
특히 응급 증상은 AI가 판단하기 전에 서버가 먼저 감지해 즉시 119 안내로 연결하도록 안전장치를 갖췄다. 별도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실서비스로 구현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팀 대표 김누리 학생은 "아이가 가장 많이 태어나는 도시에서 모든 아이가 제때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마음으로 개발했다"며 "시민 안내를 넘어 정책 판단의 근거까지 제공하는 서비스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신대 SW중심대학사업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수업에서 배운 AI·데이터 역량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직접 해결한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AI·SW 기술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이번 대회에서 발굴된 주요 성과물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해 '화성시 문제해결형 도시데이터플랫폼'과 연계하고, 실제 행정 서비스로 구현할 계획이다.
한신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4 SW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돼 최장 6년간 총 55억 원을 지원받고 있다. AI·SW 융합교육을 비롯해 산학협력, 창업지원, 가치 확산 프로그램 등을 통해 미래 디지털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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