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한신대 SW중심대학사업단, 日 시모노세키시립대와 '2026 한일 브릿지 아이디어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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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W중심대학사업단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6-09-28 14:07본문
- 8월 26일~28일 일본 시모노세키·후쿠오카 일대서 2박 3일간 진행
- 한·일 학생 20명 공동팀 구성… '소외 없는 AI' 주제로 초고령 사회·디지털 소외 해법 모색
▲ '2026 한일 브릿지 아이디어톤'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류승택)은 일본 시모노세키시립대학교와 함께 지난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시모노세키시와 후쿠오카 일대에서 '2026 한일 브릿지 아이디어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디어톤은 '소외 없는 인공지능 세상(Inclusive AI)'을 주제로 열렸다.
한국과 일본이 함께 겪고 있는 초고령 사회와 디지털 소외 계층 문제를 AI 기술로 풀어보자는 취지다.
행사에는 양교 학생 20명과 한신대 강민구 교무혁신처장, 류승택 SW중심대학사업단장, 서정욱 AI디지털본부장, 안현 AI·SW대학 교수, 시모노세키시립대 데이터사이언스학부 김민지 교수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참가 학생들은 한·일 혼성 공동팀을 꾸렸다.
아이스브레이킹과 팀빌딩으로 호흡을 맞춘 뒤 문제 발굴, 아이디어 구체화, 솔루션 기획, 최종 발표까지 전 과정을 함께 수행했다.
사업단은 학생마다 전공과 SW 활용 경험이 다른 점을 고려해 문제 발견과 아이디어 구체화에 프로그램의 무게를 두었다.
학생들은 생성형 AI 등 다양한 AI 도구로 아이디어를 실제 서비스 형태까지 발전시켰다.
현지 지역사회를 직접 탐방하며 일본의 초고령 사회를 체감하고, 기술을 주민들의 일상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 대상 '폼폼(POMPOM)' 팀… 가족 사칭 전화 막는 'AI 안심 전화'
심사 결과 대상은 'AI가 지키는 가장 가까운 안심 전화'를 기획한 폼폼(POMPOM)
팀(한신대 김민석·진수빈, 시모노세키시립대 이케가미 요이치로·쿠로세 유리)이 차지했다.
가족을 사칭한 전화가 걸려오면 시스템이 미리 설정한 '가족 암호'를 확인하고, 그때까지의 통화 내용을 실제 가족에게 전달하는 서비스다.
■ 최우수상 '지니어스'·'에이스' 팀, 우수상 '다같이 1등'·'키라키라' 팀
지니어스(Genius) 팀(한신대 임준현·강훈기, 시모노세키시립대 카네코 치호·미조타 타이토)은 어르신과 그 손기술을 배우려는 청년을 연결하는 세대 연결 플랫폼 '손끝 학교'를 제안했다.
에이스 팀(한신대 노진산·박두희, 시모노세키시립대 타카하라 유마·스즈키 소시)은 공공문서나 결제 화면을 촬영하면 AI가 내용을 분석해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다같이 1등 팀(한신대 강도원·최예원, 시모노세키시립대 후키가미 쇼세이·후지토미 나나)은장보기가 어려운 고령자를 위한 서비스를 기획했다.
고령자가 필요한 상품을 사진과 음성으로 요청하면 가족 확인을 거쳐 동네 매장에서 집까지 배달해주는 방식이다.
키라키라 팀(한신대 이신희·조혜정, 시모노세키시립대 카와하라 케이고·이소카와 히카루)은 고령층 금융사기 예방 서비스를 선보였다.
의심스러운 전화를 감지하면 지인에게 알리고 통화의 위험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한 서비스다.
최우수상을 받은 임준현 학생은 처음에는 언어 장벽이 가장 걱정됐지만 몸짓으로 소통하는 과정이 오히려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어 '포용적 AI'라는 주제에 맞춰 고령자를 스스로의 경험과 기술로 사회에 기여하는 능동적 주체로 바라보고자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정욱 AI디지털본부장은 언어와 문화의 벽을 넘어 함께 문제를 고민하고 서비스로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글로벌 협업의 의미를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AI 중심대학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지 시모노세키시립대 교수는 서로의 지식과 경험 차이를 이해하고 보완해 가는 소통 과정 자체가 학생들에게 큰 배움이 됐을 것이라며,
언어의 장벽을 넘어선 학생들의 열정을 격려했다.
한편, 한신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4 SW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돼 최장 6년간 총 55억 원을 지원받고 있다.
AI·SW 융합교육을 비롯해 산학협력, 창업지원, 가치 확산 프로그램 등을 통해 미래 디지털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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